[기사] kt클라우드, 유니와이드·에스디티와 '액침냉각' 실증 진전
kt클라우드, 유니와이드·에스디티와 '액침냉각' 실증 진전
장기간 무중단 운영 시 PUE 1.072 기록
SDT '아쿠아랙'과 유니와이드 서버로 실험
SK엔무브·GS칼텍스·제우스유화공업 냉각유 사용
kt클라우드가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기술인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 검증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버 모듈 공급사 '유니와이드'와 컴퓨터 냉각장치 전문기업 '에스디티(SDT)'가 검증에 참여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판교 HPC이노베이션허브에서 이뤄졌다.
액침냉각은 기름과 같은 비전도성 유체에 서버를 통째로 넣어 열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kt클라우드는 향후 액침냉각 중심의 체계로 기존 공랭식 대비 최대 60%의 전력을 절감하려고 한다.
18일 TTA에 따르면 에스디티가 kt클라우드 수요에 맞춰 자사 액침냉각 제품인 '아쿠아랙'으로 실험한 결과, 평균 1.072의 전력효율지표(PUE)를 기록했다. PUE는 1에 가까울수록 컴퓨팅 자원의 전력 효율이 높다.
아쿠아랙은 9킬로와트(kW) 이상 10kW 미만 조건에서 72시간 동안 무중단 상태로 성능이 측정됐다. 냉각유는 제우스유화공업, SK엔무브, GS칼텍스의 소재를 사용했다.
유니와이드는 아쿠아랙 내 냉각유로 투입되는 서버를 제공했다. 이 모듈은 인텔, AMD, 암의 중앙처리장치(CPU)와 엔비디아 병렬처리장치(GPU), 국내 반도체 설계 업체(팹리스)의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다양한 요인으로 구성됐다.
(이하 생략, 자세한 기사 내용은 기사 원문을 통해 확인 가능)
기사 원문 보기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 kt클라우드, 유니와이드·에스디티와 '액침냉각' 실증 진전